질병

🧠작은 진드기, 큰 병… 뇌염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!

아이들 생활 2025. 5. 13. 22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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🧠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뇌염이란?

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뇌염

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염되는 TBE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중추신경계 질환입니다.

  • 유럽·러시아·중국·일본 북부에서 주로 발생
  • 국내에서는 아직 드물지만, 야외활동 증가와 기후 변화로 잠재적 위험 증가 중

🦠 원인 바이러스

구분
내용
바이러스명
TBE 바이러스 (Tick-borne encephalitis virus)
바이러스군
플라비바이러스(Flavivirus) 계열
매개체
주로 참진드기(Ixodes spp.)
잠복기
7~14일
인수공통감염병
X → 사람 간 전염 없음

🌍 주요 발생 지역

지역
특징
유럽 북·동부
독일, 오스트리아, 폴란드 등
러시아
가장 많은 사례
동아시아
일본 홋카이도, 중국 북동부
✅ 국내
아직 공식 사례는 거의 없음, 감시 필요

🔄 감염 경로

  1. 진드기에 직접 물림
  2. 오염된 생유(염소·소·양 등) 섭취 (특히 유럽 일부 지역)
  3. 사람 간 전염은 없음

✔ TBE 바이러스는 진드기 타액을 통해 체내 유입됨


😷 주요 증상

TBE는 두 단계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.


✅ 1단계: 감기 같은 증상 (비특이적)

  • 발열 (38도 이상)
  • 피로감
  • 두통, 근육통
  • 메스꺼움, 식욕 부진

💡 대부분 이 시점에서 회복되기도 하나, 약 1/3은 2단계로 진행됩니다.


✅ 2단계: 신경계 침범

  • 수막염: 목 뻣뻣함, 고열, 두통
  • 뇌염: 의식 혼미, 경련, 행동 변화
  • 척수염: 마비, 근력 저하, 호흡 곤란 등
  • 후유증: 기억력 저하, 언어 장애, 영구적인 신경장애 가능

🧪 진단

방법
설명
혈액검사
TBE 바이러스 항체 검사 (IgM, IgG)
뇌척수액 검사
백혈구 증가, 단백질 증가 확인
PCR 검사
바이러스 유전자 직접 검출

💊 치료는?

특별한 치료제(항바이러스제) 없음

대증 치료만 가능 (열·통증 조절, 수액, 입원 집중 치료 등)

  • 중증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호흡 보조 치료 필요 가능
  • 회복까지 수주~수개월 소요
  • 일부는 영구적인 후유증 남기도 함

💉 예방은?

유럽·러시아 등 고위험 지역 방문 시 백신 접종 권장

백신
설명
FSME-IMMUN (Pfizer)
 
Encepur (GSK)
 
→ 두 제품 모두 TBE 바이러스 예방 백신, 3회 접종으로 수년간 면역 형성
 

국내 미출시이지만, 해외 여행객용 예방접종 지정 병원에서 접종 가능


✅ 실생활 예방법

진드기에 안 물리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!

행동 수칙
내용
👖 긴팔·긴바지 착용
바지단 양말 안에 넣기
🧴 진드기 기피제 사용
노출 부위에 DEET 포함 제품
🧼 귀가 후 샤워
몸 곳곳 진드기 확인
🐶 반려동물 체크
산책 후 털 속 진드기 제거

📍 국내 위험성은?

  • 현재 국내에서는 TBE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거의 없음
  • 하지만 비슷한 종류의 진드기,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감시 필요
  • 해외 산악·자연 여행 전 접종 고려 권고

💬 마무리 한마디

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뇌염은 작은 물림으로도

심각한 신경계 손상을 남길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.

해외 여행, 산악 활동 전 예방접종과 진드기 예방법을 꼭 챙기세요.

“작은 진드기 한 마리가

뇌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.

예방이 최고의 치료입니다.” 🛡️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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