질병

🦠숲길 산책 중 조심! 진드기 감염병 라임병 완전 정리

아이들 생활 2025. 5. 12. 16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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🦠 라임병이란?

라임병은 *보렐리아균(Borrelia burgdorferi)*에 감염된 ‘참진드기’(주로 숲에 서식)가

사람을 물면서 전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입니다.

  • 북미와 유럽에서 가장 흔한 진드기 감염병
  • 국내에서도 드물지만 최근 산지·야외활동자에게 보고 증가 중

📍 감염 경로

경로
설명
✅ 진드기 물림
숲이나 풀밭 등에서 보렐리아균을 지닌 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감염
✅ 동물과의 접촉
간접 가능성은 낮지만, 감염 진드기 옮긴 반려동물 접촉 주의
❌ 사람 간 전염
일반적으론 없음

✔ 감염 진드기는 36~48시간 이상 붙어 있어야 전염 위험이 높아져요


🌡️ 주요 증상

1️⃣ 초기 증상 (1~2주 이내)

  • "표적 모양 발진(Erythema migrans)"
  • → 진드기에 물린 부위 주변으로 퍼지는 붉은 발진
  • 가운데는 옅고 가장자리가 붉어 과녁처럼 보임
  • 고열, 오한
  • 두통, 근육통, 피로감
  • 림프절 부음

2️⃣ 진행기 증상 (수주~수개월)

  • 관절염 (무릎, 팔꿈치 등)
  • 신경계 증상: 안면마비, 감각 이상, 기억력 저하
  • 심장 관련 증상: 부정맥, 심박 이상
  • 눈·간·피부 등 전신 침범 가능

🧪 진단 방법

검사
내용
🩸 혈액 검사
보렐리아 항체 검사 (ELISA + Western blot)
👩‍⚕️ 진료소견
발진 확인, 진드기 노출력 확인 중요
🧠 필요 시 뇌척수액 검사
신경계 증상 동반 시

💊 치료는?

조기 항생제 치료 시 대부분 완치됩니다.

약물
대상
✅ 독시사이클린(Doxycycline)
성인, 청소년
✅ 아목시실린 등
임산부, 소아
🧠 세프트리악손(주사)
중증 신경·심장 증상 시

✔ 치료가 늦어지면 후유증이 수개월~수년간 지속될 수 있어요.


🧼 예방법

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!

야외활동 시

  • 긴팔·긴바지 착용
  • 바지단을 양말 속에 넣기
  • 진드기 기피제(디이트 DEET 성분) 사용
  • 풀밭 위에 앉지 않기
  • 등산 후 즉시 샤워, 옷은 고온 세탁

반려동물도 체크!

  • 산책 후 털 속 진드기 확인
  • 진드기 제거제 사용 권장

✅ 진드기에 물렸다면?

  • 진드기를 핀셋으로 피부 가까이에서 천천히 제거
  • 물린 부위 소독 후 사진으로 기록
  • 발열, 발진, 통증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바로 병원 방문
  • 의사에게 “최근 야외활동 및 진드기 물림 이력” 꼭 전달

🇰🇷 우리나라 상황은?

  • 국내에서도 드물지만 2010년 이후 야외활동자, 군인, 등산객 중심으로 보고
  • 주로 강원·경기 산림 지역
  • 의심되면 보건소나 감염내과 진료 권장

💬 마무리 한마디

라임병은 초기엔 단순한 발진과 피로로 시작하지만,

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·신경·심장까지 침범하는 위험한 감염병입니다.

특히 야외활동 많은 분들, 반려동물과 숲길 걷는 분들은 꼭 주의하세요.

“작은 진드기 한 마리가

당신의 몸 전체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.

예방이 최선이고, 조기 치료가 생명을 지킵니다.” 🛡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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